［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은 쌀 수급안정을 위해 ‘2020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1000㎡이상 재배할 경우 ha당 조사료는 430만원, 두류는 255만원, 일반작물 270만원, 휴경 2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8년~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하였거나, 2017년~2019년 중 최소 1회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휴경 신청 농업인은 최근 4년 중 1년 이상 경작사실이 확인된 경우다.

 대상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170ha의 규모(2019년 766ha)로 전년 대비 배정 면적이 감소됨에따라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조기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