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인원 6일간 398명, 도서 1509권 대출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오송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Book Drive Thru)’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북 드라이브 스루’는 미리 신청한 도서를 차를 타고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용객들은 도서관 주차장에서 직원에게 직접 도서를 전달받아 편리하게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직원과 이용자 간 접촉이 최소화된다.

오송도서관은 현재 오송도서관 권역별(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도서관에서 시행한지 6일간 신청인원이 398명, 1509권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끌고 있다고 발표했다.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동안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코너를 통해 도서관별 1인 5권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신청한 도서는 휴관일을 제외한 다음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도서관 주차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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