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병무청은 18일 단양지역 저소득층 병역의무자 가정을 방문,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원거리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를 위한 찾아가는 병무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현지조사와 생계곤란 병역감면에 필요한 서류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병역의무자 가정에 대한 맞춤형 방문 상담도 이뤄졌다.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는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수입액 등을 심사해 병역의무를 감면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는 제도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을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병무행정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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