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영어권 자매대학 파견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모두 30명으로 미국 7개교에 24명, 영국 3개교에 6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파견기간은 2020년 9월부터이며, 최대 두 학기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외국 자매대학 정규과정에 파견된 적이 없는 자 △접수마감일 기준 1학기 이상 이수자 △기 이수한 전체학기의 성적 평점평균이 3.0 이상인 자 △재학 중 학칙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 이다. 또 TOEFL iBT 성적·IELTS 성적, PTE 성적 등의 어학성적이 요구되며 파견 대학별로 어학성적 기준은 상이하다.

선발방식은 학교성적(40%), 외국어성적(30%), 면접(30%) 점수의 합계로 선발하며 총점이 동일한 경우, 학교성적, 외국어성적, 면접 순으로 고득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파견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이 본교 학점으로 인정되며 기숙사 알선, 학비감면 및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 파견 대학별 구체적인 지원자격 및 인원 등의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교환학생 선발요강을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3년간 미국, 영국을 포함한 영어권 국가에 280여 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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