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세종을(乙) 후보로 강준현(55)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8차 경선(17~18일 자동응답전화 여론조사로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강 후보는 이강진, 이영선 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 미래통합당 김병준 예비후보와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세종 금남면 출신인 강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세종시 3대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부시장 재임 당시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는 평이다.

강 후보는 "저에 대한 믿음을 갖고 선택해주신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종을 지킬 단 한 사람이자, 야당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본선주자로서 시민과 당원들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을 뛰었던 두 후보에게도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 해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경선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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