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개학 연기따른 현장 어려움 해소 노력

주도연 교육장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최근 코로나19로 개학이 3차 연기됨에 따라 관내 학교의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해 유·초·중·고 총 43개교 대상으로 지난18일부터 3일간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학기 개학이 4월 6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휴업 기간 중 학생 학습지원, 생활지도, 긴급 돌봄, 방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장을 비롯하여 김선호 교육과장과 교육지원청 내 장학사 등 총 11명이 참가 중이다.

학교 방문 중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남e-학습터’와 ‘어서 와! 충남온라인학교’의 활용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 대상 상담과 생활지도가 담임 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에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휴업 기간 장기화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일선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성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주도연 교육장은 ‘개학 이후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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