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개별주택 3만517호 대상 의견 청취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4월 8일까지 개별주택 3만517호에 대해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산정된 뒤 한국감정원 검증을 거쳤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세무1과,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해당 주택에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세무1과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조사해 검증을 진행한 뒤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열람 대상인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공시되며, 공시된 가격은 5월 29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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