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리 지원금 7000만원 확보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는 19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1월에 실시한 ‘2019년 추계도로 정비평가’에서 지방도(위임국도) 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2018~2019)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방도(위임국도 포함) 부문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정비 등 총 11개 평가항목에서 4개 항목 최우수평가를 받아 9개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4월 중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과 유공자 개인표창을 비롯해 재정인센티브로 도로정비 지원금 7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도로정비 지원금은 향후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위임국도 유지관리 예산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최초로 실시한 도로정비평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충주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은 물론 충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