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적용 예상도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시 중심도로 제한 속도가 시속 50㎞로 강화된다.

경찰은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청주도심 2개 주요 도로구간(내덕사거리 ~ 방서사거리 7.1㎞, 상당사거리 ~ 강서사거리 5.8㎞ 구간)의 제한속도를 50㎞로 낮춰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후 오는 9월부터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정착은 경찰이나 자치단체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청주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 소통이 필요한 외곽지역을 제외한 도심지역의 기본제한 속도를 시속 50㎞로, 보호구역·주택가 주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을 시속 30㎞로 지정하는 국가정책이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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