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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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만수성당 인근 사거리에서 제네시스 승용차와 그랜져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랜져 승용차의 조수석과 뒷좌석에 탑승한 3명이 숨졌고, 운전자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없는 상태다.

제네시스 승용차 운전자 A(50대)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랜져 승용차에 타고있던 이들은 가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점멸신호등이 위치한 사고현장의 특성상 서로 다른방향으로 직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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