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흥덕구 가경동 일대 12만9800㎡를 주거용지(8만9200㎡)와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4만600㎡)로 개발했다.

2016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1단계(6만9500㎡) 공사를 지난해 5월 17일 마쳤고, 2단계(6만300㎡)도 준공했다.

1단계 지역에는 가경 아이파크 1차 아파트(905가구)가 건설돼 주민들이 입주했다.

2단계 지역 2차 아파트(664가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4차 아파트(205가구)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업이 준공됨에 따라 사업자가 기부채납할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 인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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