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지봉 정우식 선생이 ‘법고창신(法古創新)’ 서예작품을 생거진천혁신도서관에 기증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원천 평생학습센터소장, 지봉 정우식 선생.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한학자 지봉 정우식 선생이 ‘법고창신(法古創新)’ 서예작품을 생거진천혁신도서관에 기증했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은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낸다는 뜻으로 진천군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혁신도시관이 기존의 것에 토대를 두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관련, 도서관 관계자는 22일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정우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법고창신’의 자세로 군민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부지런히 힘쓰겠다” 고 말했다.

기증받은 작품은 생거진천혁신도시 도서관 로비에 게시해 이용자들이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게 도서관 측의 설명이다.

앞서 정우식 선생은 진천군의 올해 군정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서예 작품으로 제작해 지난 1월2일 군에 기증한 바 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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