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23~27일까지…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환경점검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무기간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4~7월까지이며, 주요 활동지역은 관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이다.

근무 내용으로는 대기 악취배출업소 및 건설공사장 순찰, 환경오염행위 및 영농폐기물 등 불법소각 감시 등이며, 미세먼지대책 추진 관련 업무지원과 환경정화활동 행사도 참여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인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20세 이상인 사람이며, 환경감시활동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23~27일까지 보령시청 환경보호과(성주산로 77)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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