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3월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 3억원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업급여도 받지 못하는 실직자에게는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며,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별 손실액을 별도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구체적인 지급 절차 등을 마련, 4월중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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