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 도서관에 도서관 운영 노하우 제공

진천군립도서관 전경.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순회사서를 배치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작은도서관 간 연계 기반을 구축하고 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서관은 사서 인건비 1700만원을 확보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공립)이야기가 있는 숲속 작은도서관(백곡면) △사랑나눔 작은도서관(진천읍) △삼진문고 작은도서관(진천읍) △아모리움 내안애 작은도서관(덕산읍) 등 총 4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1명을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배치되는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4곳엔 △도서관 운영‧관리 방법 △장서관리 방법 △도서관 연계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사서 배치를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이용하는 도서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