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통합당 아산시갑 후보, 청년 공약 발표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시갑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 그리고 문화 공간 등을 위한 ‘청년의 미래위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청년기본법안’을 대표발의해 올해 1월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청년기본법’ 제정을 주도한 당사자로서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적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이 후보는 “‘청년기본법’이 어렵게 지난 1월 국회 문턱을 넘은 만큼 정부가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법을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정치적 지원과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데, 21대 국회의원이 되면 ‘청년기본법’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청년공약으로 △신용화동 청년의거리와 온양온천 청년 아지트거리조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순천향대 스타트업 시너지밸리 등 청년창업타운 육성 △순천향대·호서대·유원대·폴리텍대 등 대학간 공동축제 등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아산시 대학간 교류협력사업지원센터’ 설립 △ 아산시에 ‘청년지원과’와 ‘대학지원팀’ 신설 △중장기 청년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지방대학 산학협력 강화 등 법적보호대책 강화 △고용보험 정부지원 강화 등 청년단기근로자(아르바이트)에 대한 법적보호대책 마련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국회청년미래특위위원장을 역임했던 경륜을 살려, 미래통합당의 핵심청년공약인 △기업 활력 높이고 벤처기업 활성화로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신인 예술인들의 ‘문화마켓’과 ‘예술인 문화 거리’ 조성 △청년창업 후게농 지원통한 농업인력 양성 △청년·신혼부부들의 행복 주거사다리 구축 △불공정 입시 근절과 취업 청탁 및 고용세습 방지를 위한 ‘조국방지법’ 마련 등의 중추적 역할도 하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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