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써 달라...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나눔 활동 적극 동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마스크ㆍ소독제 등 필수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위기에 놓인 자가 격리 대상자, 의료진을 후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공사는 그간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임직원 물품 기부 행사' 등 소외계층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쏟아왔다.

공사는 앞서 지난달 13일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수용한 우한교민의 안전한 자가격리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이달 12일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지역에 위생 생필품 키트 제작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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