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실시간 관제 ‘강력범죄 수배자 신속 검거’ 기여

제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경찰 수배자의 검거에 기여하며 ‘시민의 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경찰 수배자의 검거에 기여하며 ‘시민의 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통합관제센터에서 오전 8시께 화산동에서 발생한 범죄와 관련 인근 방범용CCTV를 모니터링 하던 관제요원이 절도 의심자를 발견, 112상황실로 통보해 수배자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00여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는 업무를 위해 모니터링 요원 20명(4조 3교대 근무)과 파견경찰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 상황실, 119 소방서에 즉시 통보해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5대 강력 범죄 8건 검거 및 경범죄 등 41건 △재난(화재)대응 3건에 대응해 경찰 및 소방과 긴밀한 협조로 사건사고 예방 및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제천시는 주택가·우범지역·여성안심지역·어린이보호구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중점적으로 CCTV 및 안심비상벨을 확대 설치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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