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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교육현장 '비대면 대세'
코로나19 여파 교육현장 '비대면 대세'
  • 지영수
  • 승인 2020.03.23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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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양업고 신입생 학부모 만남 화상회의
충북국제교육원 휴업 기간 영상 영어교육
청주 양업고등학교가 신입생 학부모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마중물' 행사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충북교육 현장도 '비대면' 접촉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청주 양업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만남을 화상회의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양업고는 신입생 학부모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마중물' 행사를 해마다 열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학부모들과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워지자 처음 화상회의를 도입했다.

특히, 올해는 입학식도 개최할 수 없게 되면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도입,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화상회의에는 23기 신입생 학부모 40가족이 모두 참여해 소개의 시간을 가진 후 교장, 교감, 담임 교사 등과 인사를 나눴다.

양업고는 대안 특성화고로 올해 신입생 전형에는 전국에서 105명의 학생이 지원해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양업고는 과목별 가정학습 수업도 화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국제교육원도 휴업 연장에 따라 영상통화를 활용한 영어교육 '온라인 톡톡(Talk Talk) 클래스'를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받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9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화상 영어교육은 클래스별 2주 과정으로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학교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해당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원어민 교사가 학생의 아이디로 영상통화를 요청해 매일 15분씩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이 잠정 중지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영어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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