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리는 금강, 사람을 살리는 금강"을 만들자!!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공주·부여·청양의 금강변에 국가정원을 조성해 ‘사람이 살리는 금강’ ‘사람을 살리는 금강’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현 TV’와 페이스북 Live를 통해 밝힌 이번 ‘금강 국가정원 조성’ 약속은 후보출마 1호 공약이다.

박 후보는 “순천만의 국가정원은 갯벌 배후 습지 정원이고, 울산 태화강의 국가정원은 오염극복 도심친화 정원이다. 순천시는 ‘순천만 국가정원’에만 2015년 이후 연간 5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2019년에는 이곳 관광객이 1000만을 돌파했고, 울산시 또한 2019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이후 연간 방문객수가 110만 명을 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금강 국가정원은 부여·청양·공주를 감싸 흐르며 역사·문화 도시를 더 풍요롭게 하는 생태공원의 의미”라고 설명한 뒤 “국토의 지리적 중심에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 유치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은 각각 연간 4116억원, 1661억원의 지역경제적 파급효과(추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금강 국가정원의 지정은 충청도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청의 새 시대를 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금강하굿둑이나 공주보를 둘러싼 논란도 ‘금강 국가정원’의 큰 틀 안에서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합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주보를 정치쟁점화 하지말고 박수현처럼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