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주소체계 고도화 및 혁신성장산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직접 시행해 전 국토의 어느 장소라도 건물이나 사물이 들어서는 경우 도로명 주소와 사물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적으로 13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예산군이 공모에 선정됐다.

주호미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로명이 없는 도로구간 신설 및 종속구간에 대한 새로운 도로명 부여와 국가지점번호판설치 의무지역 조정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며 “사업이 끝나면 도로명 주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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