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 집중관리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점 관리 대상은 △종교시설 714개소 △실내체육시설 373개소 △유흥주점 361개소, 클럽 10개소 △노래연습장 423개소 △PC방 394개소 △학원 1565개소, △요양원 67개소 등 3907개소이다. 

이를 위해 시는 종교시설반, 유흥시설반, 요양원반 등 7개 분야의 현장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 및 시설·업종별 방역지침 준수 등을 안내한다.

시는 준수사항을 어기는 사업장에 대해 정부 지침에 따라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직접 행정명령, 벌칙처분 등을 내릴 예정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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