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 이월면 남녀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일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방역에 앞서 방역차 1대, 소독기 7대를 자체 확보해 마을 구석구석을 꼼꼼히 소독했다.

특히 인구밀집지역과 마트, 터미널, 우체국, 복지회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설물 문고리, 현관 출입문, 계단, 엘리베이터 버튼 등 일반인들이 무심코 만질 수 있는 곳들을 유심히 살피며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윤상호, 신희숙 이월면 남녀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방역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감염의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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