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사이버 스마트박물관 운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운영중인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 앱.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고인쇄박물관이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관람할 수 있는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을 운영한다.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은 컴퓨터 뿐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박물관 각 전시실의 주요 전시물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전경을 찍은 파노라마 VR이 수록돼 직접 박물관에 가지 않더라도 관람이 가능하다.

‘청주와 직지’, ‘흥덕사 이야기’, ‘금속활자 제작방법’ 등 다양한 영상이 수록돼 있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번역서비스도 제공돼 외국인 관람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 해 관람객에게 더 재미있고 유익한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 앱은 ‘http://cheongju.go.kr/jikjiworld/index.do’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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