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자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군수이하 634명 전 직원이 지역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급별로 5급이상 30만원, 6급 15만원, 7급이하 10만원을 구입할 예정이다.

군 공무원들이 매월 구입할 상품권 금액은 약 8600만원으로 3개월간 총 2억4180여만원이다.

6급 이하 구입금액은 보은군 공무원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역 식당, 상점 등 이용하기, 지역 농·특산물 구입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무원이 앞장서기로 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청정보은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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