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촉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24일 오전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관리대상은 양성판정을 받은 10명 가운데 이미 퇴원한 1명을 제외하고 접촉자를 포함해 총 197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리대상자가 증가한 이유는 통근버스 운전자 부부와 딸 등 가족 3명과 관련된 접촉자와 딸이 근무했던 치과를 다녀간 환자, 가족이 운영한 막창집 손님 20여 명이 포함돼 있다.

신천지 신도 전수검사 현황은 대상자 2500명 가운데 유료로 검사를 받은 인원은 24일 오전 기준으로 총 1026명으로 집계됐다.

충주의료원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입원환자 수는 대구‧경북지역 경증 환자 27명과 충주 확진자 9명, 괴산 3명, 음성 3명 등 총 39명이다.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는 22명이 완치해 퇴실했으며, 현재 91명이 입실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예방실천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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