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익수(왼쪽 세 번째) 조합장 등 내수농협 임직원들이 조합원들에게 나눠 줄 농업용 소금을 배송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 내수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소득증진에 앞장섰다.

내수농협은 24~25일 이틀간 2700여 명의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00연 만원 상당의 농업용 소금을 지원한다.

농업용 소금은 농작물 재배나 축사의 소독 등에 다용도로 쓰여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익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여러모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인 만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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