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의회는 24일 제379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포항 방사광 가속기는 노후화한 데다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어 신규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화학물질 제조업체가 몰려 있는 충북이 방사광 가속기 구축의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도의회는 이날 충북도가 상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1천11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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