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김옥·박형씨 등 도지사 표창

충남도지속가능협의회 20차 정기총회 개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 일환으로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당초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하고 서류심의와 약식의결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 총105명 중 100명이 서면 의결한 이번 총회는 2019년도 감사보고와 사업 및 결산 보고, 202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도지사 표창은 김영석(참여자치분과 위원장), 김옥(충남지속협 기후환경분과 부위원장), 박형(경제산업분과 부위원장) 위원이 수상했으며, 충남지속협 협의회 대표회장 표창은 김수경, 박진시, 심규상, 전용식 위원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여동구(충남도 미세먼지대책과, 환경6급), 최미자(충남다문화가정협회보령지회 지회장)에게 수여됐다.

충남지속협 공동회장이신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현재 신종 바이러스 사태는 기후위기와 무관하지 않으며 이러한 때 충남지속협의 역할은 더 중요하다”며 “위원 모두 충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충남지속협은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2001년 창립된 충청남도의 민·관협치 거버넌스 기구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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