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통합당 아산을 예비후보 공약 발표… “의료환경 개선 필요”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박경귀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아산을)가 25일 “아산 신도시 중심지역인 배방읍의 의료환경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유치를 통한 의료타운을 건설하겠다”는 그랜드 4차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번 공약 발표를 통해 “배방읍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 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발전했지만 인구증가에 따른 의료 시설이 열악해 인근 천안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불편을 겪고 있다” 며 “500병상 이상을 갖춘 3차 종합병원과 힐링 문화시설, 상업 업무 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의료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구 모산역 폐철도 부지에 문화복지복합타운을 건립하고, 첨단의료 산업단지를 조성 하겠다” 며 “갈매.휴대지구 도시개발 구역 지속추진과 북수지구에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복합문화센터)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아산시의 허파인 송악을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힐링관광지로 만들겠다” 며 “강당골 산림복원지구에 자연 휴양림과 산림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암민속마을에 역사 문화관과 짚풀문화 전수관 건립 △국립소방연구원 이전 후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교 조성 △서남대 아산캠퍼스 폐교 부지에 국립병원 유치 추진을 공약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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