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서 반드시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

엄태영 미래통합당 제천단양 예비후보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미래통합당 충북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추대된 엄태영(사진) 예비후보는 25일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당 제천․단양 당협은 지난 24일 당규 ‘지방조직운영 규정 27조’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열고 47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엄 전 시장을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운영위원회는 엄 예비후보에게 “통합당이 압승을 거둬 문재인 좌파정권의 위선과 폭주를 막아내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총선 승리의 소임을 완수해 달라”고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엄 예비후보는 “중도·보수가 하나로 뭉친 통합당의 당협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선 과정에서 분산됐던 힘을 이제는 합치는 것은 물론 총선 승리를 위해 앞만 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통합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4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엄태영 예비후보를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공천 확정한데 이어 23일에는 제천시․단양군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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