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압탑면 장천리 일원 목계솔밭캠핑장을 28일부터 한시적으로 폐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목계솔밭캠핑장은 카라반과 오토 캠핑 등 야외레저를 이용하는 외지인들이 큰 폭으로 증가해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28일부터 별도 공지일까지 일시 폐쇄키로 했다.(사진)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캠핑장을 폐쇄하게 됐다.

재개장 시기는 지역사회 발병이 계속되고 무증상 초기 감염력이 강해 3~6개월 이상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추후 정부 지침과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공공시설 폐쇄로 많은 불편이 예상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폐쇄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