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임직원 성금 1000만원 기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농협보령시지부(지부장 배덕재)와 보령관내 농축협조합장(의장 김중희)은 25일 보령시장실에서 국가적 재난으로까지 확산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사회적 소외계층의 안정화에 기여코자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 330명이 모금한 1000만원 성금을 모아 보령시(시장 김동일)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아직 보령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사회적거리두기 및 각종 모임 등이 취소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그동안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온 농협이 전임직원의 성금모금을 통한 '코로나19'감염예방으로 더불어사는 지역사회 복원에 앞장서고자 마련되었다.

배덕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위해 관내 농축협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준것에 감사를 드린다. 소비위축으로 농특산물의 소비가 안되어 농업인들도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며 "빠른시기에 농업 농촌이 정상의 일상으로 돌아와 더불어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 자료제공 : 농협보령시지부 농정지원단 (☏041-939-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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