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원생 간 성폭력과 아동학대 등이 불거진 충북희망원 폐쇄를 결정하고 시설에 사전통지 했다.

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시설폐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아동학대 등과 관련 지난달 4일 이 시설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한 데 이어 28일에는 시설장 교체 명령을 내렸다.

영업정지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 30여명은 타 사회복지시설 등에 분산돼 생활하고 있다.

이 시설은 원생 간 성폭행·성추행 사건, 아동학대 등 각종 혐의로 경찰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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