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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LH, 코로나19 피해지원 위해 월급 반납
한전·LH, 코로나19 피해지원 위해 월급 반납
  • 조석준
  • 승인 2020.03.25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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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피해 지원을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 급여의 120%를 반납하기로 하고 앞으로 1년간 매월 10%씩 반납한다. 또 처·실장급 직원은 월 급여의 36%를 반납한다.

참여한 그룹사는 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0개사다.

반납한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쓰인다.

이외에도 한전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헌혈의 날, 헌혈증기부행사 등 '사랑나눔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한전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한전 러브펀드’를 수제 마스크 생산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과 봉사단체에 지원하고, 면마스크 10만세트를 노약자 등 마스크를 확보하기 어려운 계층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코로나19 극복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4개월 간 상임이사 이상 임원 8명은 월 급여의 30%를, 본사 및 수도권 본부장 7명은 급여의 20%를 각각 반납한다. 이번 임금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 1억2100만원은 주거복지재단 등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지원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LH는 앞서 지난 1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했고, 직원들이 조성한 나눔펀드를 이용해 코로나 관련 사회공헌사업에 67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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