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사진)이 행정복지위원회 1차 회의에서 로컬푸드 3호점 설치와 관련 "주차공간과 건물 간 통행 연결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안을 보면 4층 규모로 별도의 주차타워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데 로컬푸드 건축물과의 통행 연결성과 향후 주차 수요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감안해 주무부서에서는 기본적인 중심 방향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안 부의장은 “한 번 건립하면 추후 추가적으로 주차장을 지을 수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부의장은 하반기 세종시청 조직 개편과 관련 보다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세종시청은 조직 진단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하반기 조직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 부의장은 “타 도시에 비해 조직이 잘게 쪼개져 있어 일부 부서에서는 방대한 업무를 소화하기 불가능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각 담당별로 최소한의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업무를 통합하고, 인력 보강이 필요한 부서와 업무량이 과중한 부서를 파악하는 등 이번 조직 개편안을 통해 인력 운영의 방향성을 꼭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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