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최현호(미래통합당·청주 서원구) 후보는 ‘충청북도 의사회 안치석 회장 및 임원진’과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후보 사무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진료환경 보호법 제정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체계 개선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과정 관련 위원회 개선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국민 조제 선택제도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대형병원 환자쏠림 심화, 의료기관간 분업 및 협업 불가능, 1차의료 기능 활성화 동력 저해, 의료불균형 극대화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케어가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무리하게 실시되면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인한 의료비 부담 증가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문재인케어에 대한 객관적인 중간평가와 제1차 국민건강 종합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최 후보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신 충북도 의사회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우리나라 보건의료 현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건강보험정책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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