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기자회견
김수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기자회견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김수민(미래통합당·청주 청원구) 후보는 25일 안전한 청원을 만들기 위해 범죄 예방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와 청년, 어르신이 행복한 청원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청원은 매년 3000여 건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8곳에 운영되는 여성 안심 귀갓길을 추가로 지정하고, 치안 여건에 따라 비상벨·폐쇄회로(CC)TV 등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 무급으로 운용되는 가족돌봄 휴가제도를 개선해 최장 10일 유급 제도로 개편하겠다”며 “1.5㎞ 이상의 통학버스 지원 기준을 500m 기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초등돌봄 전용교실을 확충하고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권역별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읍·면·동 지역 발전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내수·북이·오근장동 공약으로 “소각장 밀집지역 주변 일대에 나무를 심는 녹색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원 청소년 수련관 유치(오창읍), 음악 창작소 신설(우암·내덕동), 무심동로~오창나들목(IC) 연결도로 조기 개통(율량·사천동) 등의 추진도 약속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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