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을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천안함 46용사 묘역 등을 참배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을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천안함 46용사 묘역 등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26일 후보자 등록과 27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미래통합당 중부권 선대위원장인 김병준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장우 국회의원 등 대전·세종 지역 예비후보들 9명이 함께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온 국민이 함께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김 예비후보는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방명록에 ‘하늘이여 땅이여 이 고귀한 영혼들을 살피소서. 고귀한 영혼들이여 흔들리는 이 나라를 지켜주소서’라고 적었다.

김 예비후보는 “평화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래 서해수호의 날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번만큼은 군 통수권자로서 마땅히 참석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분들을 예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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