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민주당 보령서천 후보, 4대 정책·24개 세부공약 발표

나소열 공약발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나소열(보령·서천) 후보는 26일 보령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공약 발표를 통한 출사표를 던졌다.

26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나 후보는 “먼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 속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조용하고 검소한 선거활동으로 시끌벅적한 선거유세를 지양하고 정견과 정책을 알리는 공약으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도전 의지를 밝혔다.

나 후보는 “그동안 준비한 모든 계획을 가지고 보령과 서천의 유권자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보령과 서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마련한 공약으로 미래 비전을 펼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보령을 재생을 위한 미래 신산업 치유도시, 미래발전의 대전환을 위한 신산업으로 발돋움하는 보령, 활력 넘치는 시민이 행복한 보령으로 만들어가고자 4대 정책 목표와 24개 세부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또, “무엇보다 내륙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보령~대전~보은간 고속국도와 장항선 복선전철 등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보령화력 발전 1,2호기 폐기로 발생하는 인력 감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산자부와 충남도, 중앙정부와 긴밀한 관계로 LNG발전 등 다양한 대안마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 후보는 “보령 서천을 위한 공약으로 중부발전 인재채용 가산점(10%) 보령서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제정,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야간돌봄 확대를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소열 후보는 3선 서천군수를 지냈고, 지역주의와 보수주의의 벽을 깨기 위해 3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정치에 두번 도전해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인물이다. 총선특별취재팀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