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대에 16㎡씩 분양, 유익한 먹거리 직접 생산

제천시 신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호)는 25일 100세대에 16㎡씩 텃밭을 분양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건강하고 유익한 먹거리를 가꿀 수 있도록 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 신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호)는 25일 신백동 ‘사랑의 텃밭’에서 분양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3월 초부터 경지 정리, 비료작업, 비닐 씌우기 작업 등 사랑의 텃밭을 가꾸기 위한 사전작업을 마쳤다.

올해는 100세대에 16㎡씩 분양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건강하고 유익한 먹거리를 가꿀 수 있도록 했다.

박명호 위원장은 “사랑의 텃밭 행사는 해가 갈수록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기를 수 있는 즐거움을 갖는 동시에 아파트와 농촌이 혼재하고 있는 신백동 주민들이 이웃 간에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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