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진행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엄태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제천시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약속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1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엄태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제천시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이후삼 후보는 “더 좋은 제천·단양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재선국회의원 배출이 필수”라며 “재선 국회의원이 돼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실하게 챙겨 제천·단양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엄태영 후보도 “지역도 어렵고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는 이 때 야당 후보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면서 선거에 임한다”며 “그간 해온 현장정치를 통해 지역의 비전과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재환 후보(국민혁명배당금당)는 “후보로 등록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날 정치 현실이 매우 어렵다. 우리당은 국가혁명을 통해 온국민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들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4월 2일부터 진행된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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