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방찬섭(58‧사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방찬섭 대표이사는 1996년 농협경제지주에 입사한 뒤 대외마케팅 팀장과 단장을 역임했으며, 대외마케팅과 홈쇼핑 업무를 수행한 농협 대외부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방찬섭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험을 살려 충주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충주지역 우수농산물을 발굴하고 조직화해 판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법인은 외부거래 마케팅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하고, 대형마트 특성과 구매 방향에 대응한 상품공급, 도매시장 마케팅 활성화, 농협 하나로유통 등을 통한 계통 출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산물 유통산지 조직화와 계열화를 추진해 농협별 APC 간 품질 균일화와 무결점 납품 등을 추진하고 복숭아와 사과, 방울토마토, 옥수수 등을 주력 품목으로 정해 판매키로 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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