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예술가와 원로예술가, 생활문화단체, 전문예술단체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청년예술가는 만34세 이하이고, 원로예술가는 만65세 이상의 예술가가 지원대상이다.

생활문화단체와 전문예술단체는 충주에서 활동하며 주소를 둔 예술단체가 지원대상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별로도 개최하지 않는다.

재단은 사무실 내에 공모방법과 지원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는 공모 요강을 배부하고 관련 사업문의를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전문예술단체 대공연 장소 제한 완화와 전문예술단체 지원 규모 확대, 생활문화단체 최저 지원금 상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충주시 문화시설인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충주음악창작소를 이용할 경우 대관료를 무료 또는 지원해주게 된다.

이외에도 충북문화재단과 협력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 증명사업 등을 안내하고 하반기 창작활동 지원금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사업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재단 예술지원팀(☎850-7982, 070-4204-1887)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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