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영국에서 귀국한 30세 남성이 천안 집에서 머물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영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으로 지난 21일 입국한 뒤 천안 집에서 머물던 중 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 천안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입국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 도착 후 외출을 하지 않고 대부분 집 안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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