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가 지역 대표 창업지원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2011년 최초로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10년 연속으로 지역 내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게 됐다.

충북대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년에 약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1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 전담 조직인 창업지원단을 통해 투자 유치와 창업교육, 제품 성능 검증, 각종 인허가 취득 등 초기창업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을 위한 공간과 인력,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사업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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