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1961년 설립된 보은농협은 보은읍 보청대로 1742에 위치해 있으며 보은읍, 장안면, 속리산면, 내북면, 산외면 5개 읍면을 흡수합병하여 본점 1개소, 지점7개소, 미곡처리장, 하나로마트, 장례식장 등 11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원 14명, 124개의 영농회, 조합원 3589명, 준조합원 1만2525명으로 구성됐다.

보은농협은 지속적인 예수금 증대, 건전여신 확대 및 비이자 수익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농산물 순회 수집, 쌀 판매 활성화 등 건전 경영 및 균형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도말 현재 우리농협의 자산은 대출채권 1747억6900만원을 포함한 3014억3000만원이고, 부채는 예수금 2501억3900만원을 포함한 2834억2100만원이며, 자본은 출자금 73억700만원을 포함한 180억900만원이다

2019년말 매출액은 535억원이며, 매출원가는 396억2400만원으로 매출총이익은 138억7600만원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122억7900만원, 교육지원사업비는 8억100만원 지출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2억5100만원이다.

출자배당 2억8000만원, 이용고배당 3억8000만원,사업준비금 3억원 등 14%의 배당을 했다.

 

 

곽덕일 조합장은 2007년 4월 초선 조합장으로 선출되어 8년간 조합장을 역임후 4년간 다시 심기일전하여 2019년 3월 3선에 당선됐다.

곽조합장은 △보은농협을 조합원 중심의 농협으로 만들고 △ 든든한 이웃사촌 같은 농협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 보은농협의 전문 경영인을 다짐했다.

보은농협은 조합원이 피땀으로 키운 농산물 적정 가격 유지함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 64 농가가 출하하고 있다.

지역과 소통하는 복지지원 사업으로 조합원 대학생 자녀 3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조합원 본인 사망시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단체상해보험도 전체 조합원에 가입했다.

조합원 편익 증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전 조합원에 배추묘 공급을 하였고,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전 품목으로 5500만원을 보험료로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내 경로당 148곳에 20만원씩 296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조합원의 경제적.심리적 안정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해 의료서비스, 검안.돋보기 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등 300명 지원을 했고, 조합원의 여가 문화 확산 및 단합을 위하여 NBS농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곽조합장은 "앞으로도 보은농협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킴을 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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