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이차영 괴산군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군민에게 당부하며 방역활동에도 직접 나섰다.

29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공공기관과 각 읍·면을 방문해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직접 방역활동에도 나서 시설 곳곳을 소독하고 주민들에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예방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당분간 물리적 거리를 두고 마음만은 가까이 하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정부 지침에 발 맞춰 △모임·외출 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2m 건강거리 유지 △한 줄로 앉아 식사하기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