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증환자 155명 입소, 145명 완치판정 귀가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운영되던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가 지난 28일 운영을 종료했다.

시에 따르면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8일 대구시 코로나19 경증환자 155명이 입소했고 이중 145명의 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아직 완치가 안 된 일부 환자들은 구미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돼 남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 관리인원 및 지원인력은 오는 31일까지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 상주해 방역활동 및 의료폐기물 처리를 완료 후 대구시로 이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의 남은 환자들도 하루 빨리 완치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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