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중(교장 이강로) 1학년인 표정우 학생이 지난 26일 홍성 오관파출소에 코로나19예방 사랑의 마스크를 기탁했다는 소식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표 군은 그동안 푼푼이 아껴 모은 용돈으로 홍성의료원에 근무하는 의료자 및 부친의 땀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스크를 구입하여 전달했다는 것.

표정우 학생은 “제가 기부한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멀게만 느껴졌던 기부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말을 전했다.

표정우 학생이 기부한 마스크는 관내 독거노인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청로회로 전달하여,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